이 영화는 중학교때 주말에 Tv를 보다 보게되었다..

영화 처음에 나오는 로빙화 노래를 듣고..

노래가 음이 너무 좋아서 영화를 계속 보게 되었다.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 두 어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웃으면서 보다가.. 슬프게 보게된 영화였다..

10년전에는 눈물 글썽거리면서 보았는데..

지금은 다시 또 봐도.. 역시.. 슬프다..



로빙화(魯氷花)

로빙화는 차를 기르는 농부들이 차밭에
로빙화를 심고 봄에 꽃이 피었다가..
금방 시들게 되면 그대로 땅에 묻으면
차를 잘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된다고 한다..

어머니가 죽고난 후 집안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차밭의 소작농인 아버지를 도와주며..
학교에 다니는 누나와 개구쟁이이지만
그림에 소질을 가지구있는 남동생의 이야기..

대도시에서 미술을 가르치던 선생님이 전근을 오게 되어..
남동생의 그림에 대한 소질을 알게되어 세상에 알리고 싶었지만..
다른 교사들의 반대와 부자집 마을 이장의 모범생인 아들에게..
결국 전국 미술대회 출품자 선정에서 가난때문에 밀리게 되고..
그래서 화가난 미술교사는 결국 다른 교사에게
결국 폭력을 휘두르고 학교를 떠나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도 그만두게되고..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미술선생님마저 떠나게 되고..

결국 남동생은 마음의 상처가 결국 병이 되어서..
하늘에 있는 어머니 곁으로 떠나게된다..

남동생의 죽음이후..

미술선생님이 마을을 떠나가면서 가져갔었던..
 남동생의 그림을  세계아동미술대회에
몰래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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