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의 필요을 못느끼다가... 

문득 운전면허 따야되갰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 나빼고는 거의 운전면허가 있는 상황에다가...

친구가 기사님이 되는 상황이 좀 미안해할 정도까지 온듯 싶다...

그 동안 엄청 얻어 탄것도 있었고... 또 간소화된 면허 시험이 앞으로 좀 더 어려워 질듯 한 느낌이 들어

이번 기회에 면허증을 취득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6월 24일에 신체검사,안전교육,필기 시험까지는 무사 통과 했는데...

기능 시험도 바로 볼수 있다고 해서 무작정 합겹률 90%라는 그 쉬운 기능 시험까지 보게되었고...

중간에 시동 꺼트려먹고 당황해서 시동을 다시 걸어주지 못해서 바로 불합격...^^;;

3일 뒤에 다시 도전해서 합격... T^T

운전 면허 학원은 녹천 운전 면허 학원으로 다니게 되었다...

6시간 도로 주행 연습 예약 잡고 2시간씩 3일동안 타 보았는데...

처음 2일동안 4시간동안 탓던 남자 강사님이 나랑 잘 맞았던듯... 싶다..

나머지 하루는 다른 연세가 좀 더 들어보이시는 강사님은 귀찮아 보이는 듯 해도...

클런치 밟는 방법에 대해 잘 교육을 해주셨으나.. 약간의 귀찮아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6시간 타면서 아주 많이 모자란 느낌이 들어서 다시 6시간  더 끊고 시험에 도전하기로 결정 했다.

그런데 6시간 강사님은 나와 두번째 인연이 있으셨던 강사님이 셨다..

처음 강사님이 괜찮았던 이유는 중간에 휴식 시간없이 교육을 진행하여서 2시간 동안 A~D 코스는 다 돌지만

두번째 강사님은 중간에 쉬는 타임을 가지셔서 3코스 돌면 교육 종료였다...

처음 강사님과 예약 잡으려고 했는데 너무 띄엄이라 두번째 강사님과의 인연 6시간 더 추가 하게 되었다...

단점은 같은 강사님이랑 예약 잡는데 방학기간이 살짝 겹쳐서 그런지.. 중간에 5일정도 텀이 생겨버렸다..

아무튼 6시간 추가 교육 하고 바로 첫 도로주행 시험을 보게되었고

 나외 2명이 더 타게되었는데...

한분은 주차에서 감점... 도로 주행 시험중에 위험 운전으로 실격...

다른 한분도 우회전시 타차량과 사고 날 뻔하여서 그 분도 실격...

내 경우에는 코스는 운이 좋아서 가장 쉽다는 D코스... 당첨

(약간 운행 속도가 빠른 구간...^^;;)

운행이랑 브레이크도 부드럽게 잘 밟고 진행 하던 중에 되돌아 오는 길 부분에...

네비의 음성을 처음 들어봐서 그런가.. 300m 좌회전...150m 좌회전...하는데..

내 귀에는 자회전...자회전..자회전..만 들려서 결국 파란 네모 부분 유턴 차선으로 진입해 버리고 말았다...

내가 길치+약간의 긴장+네비의 좌회전 멘트 덕분에...

다시 차선 변경 할려고 시도할려고 보니 이미 옆 차선에 이미 차가 들어와 있는 상황이였다.. ^^;;

그래서 결국 불합격...(감독관님이 좀 아쉬워 하였음..)

그래서 2시간 교육 더 끊고 바로 시험 일정으로 잡으니 한주 뒤로 넘어가 버렸다..

결국 7월 14일에 교육과 시험 일정 잡고 학원에 나오게 되었다..

나오고 보니 새로운 3번째 새로운 어머니정도로 보이시는 여성 강사님이셨다...

코스도 저번에 D코스로 시험을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D코스 제외하고 나머지 코스를 돌게되었다...

2시간동안 교육과 수다로... 약간 정신이 없게 만드시는..ㅠ_ㅠ

교육 마치고 도로 주행 안전 교육 마치고 마지막 번으로 대기

이번에도 운 좋게 같은 감독님이셨다...

그리고 첫 주행시험 코스였던 D코스 또 당첨...!!

결국 면허 취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