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아이팟터치 2세대가 국내에 발매 되었다는 소식도 듣고..

또 내가 사용했었던 삼성 EF-310 이어폰이 단선이 되어버렸다..

삼성 EF-310 가격 대비 괜찮은 음색을 들려주는 제품이긴 했었지만..

주위에서 노래소리가 다 들리는 단점이 있어서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기엔 좀 안좋았다..



어노이팅에 갔다가 새로 나온 나노 4세대 제품도 보고 터치 2세대도 만져보고 했었지만..

지금 사용하고 있는 P2도 음감외엔 다른 기능을 거의 사용하질 않아서 그런지..

내게 그렇게 매력이 다가오지는 않았다.

P2 고장나면 터치 2세대를 구입할지는 모르겠지만.. ^^;;



어노이팅 매장에 이리 저리 구경하다가 청음도 할수 있게되어 있길래

내가 사용하는 P2에 BOSE IE 와 BOSE OE을 청음 해보았다.. :)

BOSE 제품을 처음 들어보았는데 역시 내가 좋아하는 저음 성향의 음색이다.. :)



그래서 결국 매장에 나올때 두 제품이 쇼핑백에 들어가버린.. OTL...

더운날엔 IE... 추운날엔 OE... 쓰면 된다는 생각에 그만 두 제품을 질러버렸다..

잠깐 BOSE OE를 사용해보았지만 아직은 낮에 더워서 귀에 땀차기 시작해서 벗고..

IE로 들으면서 돌아 다녔는데 역시 맘에 든다.. :)

이제 열심히 들어주는 일만 남았구나 P2가 고장나는 그날까지..!!!

사실은 OE 구입은 11월이나 12월쯤에 구입할 생각이였는데..

종국햄 5집 앨범 자켓보고 구입하게 되어버렸네요.. :)